‘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미야자키 하야오 마지막 작품 전격분석!

미야자키 하야오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표지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마지막 장편 애니메이션 입니다. 개봉일은 2023년 7월 14로 현재 일본에서 전국적으로 매진이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애니메이션 ‘바람이 분다’ 를 마지막으로 이미 은퇴를 선언한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 건강의 이유로 은퇴를 하게 되었는데, 긴 휴식기간 동안 건강도 회복하고 심심해서(?) 만들어 졌다는데, 무엇보다 자신의 손자를 위해 오랜 기간에 걸친 장편 애니메이션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를 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미야자키 하야오(1941년 1월 5일생)는 일본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영화 감독으로, 일본 스튜디오 지브리의 공동창립자 중 한 명입니다. 그는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5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며 독창적이고 마법 같은 이야기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그의 초기 경력은 1963년 도요 항공기 제작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애니메이션의 세계에 끌려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1971년부터 그의 감독 데뷔작인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이 처음 제작되기 시작했습니다.

1984년, 그의 첫 번째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인 “나우시카 바람계곡”이 개봉되어 큰 인기를 누렸고, 이후에도 지브리 영화들은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나우시카”(1984), “마녀배달부 키키”(1989), “이웃집 토토로”(1988),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 등이 있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은 독특한 시각적 스타일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이야기로, 성인과 아동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습니다. (위 애니메이션은 링크불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는 환경 문제와 전쟁, 그리고 인간의 성장과 용기 같은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그의 영화들은 국제적인 영화제에서 많은 상을 받았으며, 그 중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2003년 아카데미 상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 피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그의 업적과 영향력은 애니메이션계와 영화계를 넘어서서 역사와 문화 전반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제작 기간

제작기간 7년

확정은 아니지만 83세의 나이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마지막 작품이 될 수 있는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서 살표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식 제작 기간은 2016년부터 시작해 약 7년이 걸린 작품으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완벽주의자 성격이 잘 드러내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미 ‘바람이 분다’ 작품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미야자키 감독이 다시 돌아오게 된 이유는 자신의 손자를 위해서 작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전에 안좋았던 건강이 휴식기간동안 다시 회복이 되며 일상에 무료함을 느끼기도 했고,  일본 문학 소설 중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를 읽고 감명을 받아 결심이 섰다고 합니다.

역대 기록 2위

이렇게 만들어진 작품은 2023년 7월 14일 개봉이 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지브리 역대 2위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작품 출시 후 첫 주 흥행 성적에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다음으로 역대 2위의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마케팅

마케팅

이렇게 흥행에 성공할 정도라면 마케팅도 엄청났을 것이라 착각 할 수 있지만, 하야오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무마케팅’ 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23년 7월 14일 개봉하기전 성우, 예고편 등 모든 정보를 발설하지 않았고, 심지어 유명한 영화제의 초청도 거절하기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더 자극시키거나 어떤 특별한 이유가 아닌 “마케팅비가 부담되기 때문” 이었다고 합니다.

많은 이들이 모르실 수도 있는 것 중 하나는 지브리 회사는 적자가 엄청 심한 회사로 2014년 애니메이터 팀을 해제했을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 제작기간은 약 7년 정도로 이어져 왔기 때문에 마케팅을 하기에 지쳐버려 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하사이시 조

하사이시 조

스튜디오 지브리와 히사이시 조(1950년 12월 6일)의 협업이 시작된 것은 1980년대 중반부터입니다. 하사이시 조는 일본의 유명한 작곡가이자 지휘자이며, 스튜디오 지브리의 여러 작품에 음악을 작곡해 많은 인기를 끌어왔습니다. 히사이시 조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오랫동안 이어진 협업은 아름다운 음악과 영화의 감동을 선사해왔습니다.

이번 작품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의 작품에서도 그의 연주가 나올 예정이며 특히, 햐아오 감독이 주제곡을 듣고 눈물을 흘렸을 정도라고 하니 이번 작품도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어떤 감동을 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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